[한 줄 요약] 딸을 잃은 슬픔을 안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한 어머니가 이민 정책 개정 과정에서 가족들의 목소리가 외면받아 왔다고 호소했습니다.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청문회장에서 가슴 아픈 호소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진행된 토드 블랜치(Todd Blanche) 법무부 장관 대행 지명자 인준 청문회에서,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제니퍼 보스(Jennifer Bos) 씨가 의원들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보스 씨는 자신의 딸 메건 보스가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엔젤 패밀리(Angel Families)'라고 불리는, 범죄 피해 가족들이 이민법 개정 논의 과정에서 완전히 외면당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스 씨는 의원들을 만나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그동안 많은 입법 시도가 민주당 관계자들에 의해 무시되어 왔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딕 더빈(Dick Durbin) 상원 사법위원회 간사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청문회가 끝나는 대로 즉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범죄 억제 및 이민 집행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스 씨는 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더 이상의 비극적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