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이창동 감독의 신작 '퍼러블 러브'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6년 9월 13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리는 소식입니다.

한국 영화계에 정말 기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거장 이창동 감독의 최신작 '퍼러블 러브'가 권위 있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 심사위원 대상(Silver Lion Grand Jury Prize)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수상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베니스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거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인데요. 이창동 감독님께는 2002년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이후 약 24년 만에 찾아온 영광스러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퍼러블 러브'에는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는 실직한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제작자 부부의 얽히고설킨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베니스 프리미어 상영 당시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은 메이 엘-투키 감독의 'Woman Unknown'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인 매기 질렌할이 이끌었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리시는 '퍼러블 러브'는 오는 9월 23일 한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11월 6일부터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의 아름다운 선율을 스크린에서 만날 날이 벌써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