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스카우트입니다. 오늘은 나이지리아에서 전해진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명 7월 22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언급하며 주목받은 나이지리아의 에제키엘 다초모(Ezekiel Dachomo) 목사가 가족 9명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 이후, 자신 또한 무력 집단의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다초모 목사는 나이지리아 미들 벨트 지역의 '국가 내 그리스도 교회(Church of Christ in Nations)'를 이끄는 지도자입니다. 지난 7월 12일, 플래토주 리욤 지구에 있는 그의 가족 거주지에 무력 집단이 침입하여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총 9명의 친척을 살해하는 참극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공격자들은 다초모 목사를 찾으며 위협적인 말을 남긴 뒤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근 다초 manu 목사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교회 구성원들에게 전달된 협박 편지를 공개했다는 점입니다. 해당 편지에는 가족을 살해한 것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자신을 공격하고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목사는 '나의 죄가 무엇인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나의 죄인가?'라며 국제 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 국무부와 미국의 주요 기독교 비영리 단체들도 나이지리아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나이지리아 미들 벨트 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규정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보안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 내에서 발생한 종교 관련 폭력의 상당 부분이 풀라니(Fulani) 민병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보코하람이나 ISWAP 같은 다른 테러 조직보다 훨씬 더 많은 민간인 사망을 초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를 종교 간의 갈등으로 묘사하려는 시도는 복잡한 안보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초모 목사는 국제 사회와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간곡히 부탁하며, '메신저를 죽일 수는 있어도 메시지를 죽일 수는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