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감이 이차전지 관련 ETF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9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한국 주식 시장에서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이번 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 수익률 상위 10개 ETF 중 무려 8개가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DEX 이차전지산업 레버리지 ETF'가 이번 달 목요일까지 19.94%라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TIGER KRX 이차전지 TOP10 레버리지 ETF'도 18.45%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에너지 저장 장치(ESS) 분야의 수요 확대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ESS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증권의 김귀연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의 주문 모멘텀이 내년에는 ESS 사업의 매출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