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개인의 목표보다 팀의 화합과 철학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10월 6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용인 미르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은 '그 누구도 팀보다 클 수 없다'는 자신의 확고한 원칙을 다시 한번 내비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결과와 별개로 양 팀 모두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캡틴 손흥민 선수가 대한민국 남자 축구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이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이제 스페인 출신 전술가 모레노 감독 체제 아래 태극전사들이 나아갈 방향에 쏠려 있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팀 내 갈등과 아شق한 모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 김민재 선수는 동료들의 노력을 비판하기도 했고, 황인범 선수는 팀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절히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9월 초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자신의 원칙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은 개인의 야망이나 목표보다 팀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팀은 오직 그러한 방식으로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부적인 문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의 경기 흐름(에콰도르전 승리, 우루과이전 패배, 베네수엘라전 무승부)을 언급하며,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자신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이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모두가 어려운 순간을 함께 견뎌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레에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클럽 내 활약이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름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팀의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U-23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성인 국가대표팀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끊임없는 경쟁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