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최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공매도 잔고는 오히려 지난달보다 14%가량 증가하며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의 데이터 결과 최근 국내 증시의 공매도 잔고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약 16.73조 원이었던 공매도 잔고는 이번 달 중순 기준 약 19조 원(미화 134억 달러) 규모로, 한 달 사이 약 2.27조 원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했을 때 약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달 코스피(KOSPI) 지수는 6%,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KOSDAQ) 지수는 20%나 급등하며 강력한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반도체 수요 감소 가능성 때문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공매도 규모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