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 국토안보부 장관, 근거 없는 2020년 대선 조작 의혹 재차 언급하며 논란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근거 없는 대선 부정 주장들을 다시 한번 지지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멀린 장관은 최근 연설에서 2020년 대선 시스템이 매우 취약하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네바다주에서 약 25만 명의 비시민권자가 유권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 혁신 및 연구 센터(CEIR)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해당 수치를 도출한 방법론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펜실베이니아주의 알 슈미트 비서관 등 관련 주 정부 관계자들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유권자 등록 시 철저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며, 비시연권자의 투표는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멀린 장관은 일부 주에서 28,000명의 비시민권자가 발견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해당 지역 유권자의 약 0.04%에 불과한 아주 미미한 수치입니다. 아울러 그는 투표 기계의 보안 문제와 외국 세력의 개입 가능성 등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 연방 정부는 선거 보안을 위해 주 정부에 유권자 명부 접근권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많은 주가 이에 반대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